햄버거

141상품 개사료버거

moonroof2 2023. 4. 19. 19:12

(인스타그램 moonroof2)

소제거리가 원래는 두개인데 첫번째때 티스토리
블로그를 쓰는걸 깜빡해서 첫번째와 두번째만든
햄버거들 같이 한 글에 적어버릴 생각이다

햄버거는 맨날만들지만 티스토리는 그렇게 큰
관심이 없다.핑계를 대자면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블로그에 집중해서 규모가 작은 티스토리블로그나
는 신경쓰이지 않게된다

게다가 이 세가지만 하는게 아니라 틱톡이나
유튜브까지 하기때문에 그들 사이에서 잊혀질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

나중에 다시 말할 것이지만 똑같은 패티를 사용
하였는데도 업소용 그리들로 만드는 것과 집에서
무쇠팬이나 스테인레스팬으로 만드는 패티는
차원이 다르다.

백프로 소고기기준 아무리 패티가 스매쉬패티용
으로 적합하지 않아도 업소용 그리들에 기교를
부리면서 구우면 꽤 봐줄만하게 나온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집에서 안좋은 조건으로
최고의 햄버거를 만드는 것이 실력발전과 경험치
에도 크게 관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집에서 실수를 많이해야 반드시 성공하겠다
는 오기가 생긴다는 꼰대마인드이다

원래 브로콜리와 꽈리고추가 있는 칸에는 양파를
넣고 주문이 들어올때마다 사용한다.교차오염?
걱정은 안해도 되는게,뚜껑도 안덮고 이렇게
세팅해놓고 오래 사용하지 않는다

이건 마감했기 때문에 내가 다 먹으려고 지금
먹을 계획인 브로콜리와 꽈리고추를 넣어서
바로 나만의 간식을 만든 것이다

이번에는 집에서 만드는 햄버거의 글이다
맨날 개사료버거 만든다만든다 해놓고 새로운
소재거리와 핑계거리가 생겨서 그동안 안만들고
메모장에만 적혀있었다

도저히 소재거리가 없는 지금 이순간 딱 개사료
버거를 만들때라고 생각했다.퍽의 색깔이 이상한데
속이 괜찮으니까 괜찮은 것이다.산소문제인 듯하다

원래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사용하는데 그 소금은
지금 매장에 있어서 집에 아무거나 보이는 소금을
사용했고 치즈는 코스트코 아메리칸슬라이스치즈다

그러고보니 엄마가 코스트코에서 퍽이랑 똑같이
생긴 소고기를 봤다고해서 신기했다고 했다.
나도 드디어 코스트코가 스매쉬버거를 취급하는
느낌이 보여서 기분이 좋아진다

늘 하던데로 무쇠팬에다가 버터를 살짝 두루고
빵을 구워준다.냉장보관한 빵이라서 노화가 완벽
하게 이루워졌다.오랫동안 구우면 절대 안된다

그럼 과자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그래서 앞뒤로
쎈불로 1분미만 구워주면 그나마 나아진다

비주얼은 햄버거가 완벽하니까 보니좋게 나왔다
코스트코 다진소고기에 아무짓도 안한 그냥 다진
소고기라서 스매쉬패티에 적합하게 커스텀하지
않은 패티다.그래서 무슨 삶은 것마냥 나와버렸다

나는 너무 부끄러워서 치즈로 패티를 가려버릴 수
밖에 없었다.그리고 위에 개사료를 토핑했다

보통 햄버거 안에 과자를 넣으면 빨리 눅눅해져서
햄버거에 넣어도 바삭함을 유지하는 무언가는
이세상에 없을까?생각한 적이 많은데 그게 딱
개사료가 적합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많이들어간 것도 아니라 잡내도 느껴지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햄버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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