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moonroof2)

오늘도 동생을 위해서 햄버거를 만들었다.동생은
머스타드와 마요네즈를 못먹기 때문에 소스개발에
자유성이 떨어진다.그래서 내가 넣은 소스재료는
케찹,블루베리잼,파슬리,다진마늘,우스타한방울,
올리고당조금,빵가루조금해서 만들었다.
소스가 설탕이라서 맛있을 수밖에 없지만
다른소스에 비해서 개망작이다

패티는 오늘따라 미끌미끌거렸다.날이 하도 더워
지방이 계속 녹는 것같은 느낌이다.하지만 패티의
컨디션은 봐줄만하다 지방도 적당하고
그런데 찰기가 없다.탄력성도 없다.떡심이
들어가면 이렇게 되는 것같다.이제부터 후추는
절대로 안뿌리기로 했다.왜냐면 육향이 죽는다

이번엔 기본구성인 빵,치즈,패티에서 추가로 넣은
것은 베이컨,양파,토마토,청상추이다.
동생에게 주웠지만 아직 맛평은 들어보지 않았다
패티굽는 방식은 어제랑 똑같다.마이야르를
한곳에 몰빵한 뒤에 다른면은 굽지않는다
그럼 육향도 살아나고 육즙도 더 보존된다

이런식으로 하면 마이야르가 두꺼워서 좋다
스테이크보다는 스매쉬패티가 진정한 마이야르의
결정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든다.
나는 쉐이크쉑버거를 먹고 버거의 눈을 떴고
나의 패티 롤모델은 노스트레스버거이고
빵에대한 롤모델은 에그슬럿번이다

시어링+몰빵해서 몰링이라고 이름붙여야겠다ㅋ
몰링법 그릴방식!그런데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에그슬럿빵의 퀄리티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그래서 선넘은 생각이긴 하지만 내빵이 에그슬럿
빵을 조금있으면 뛰어넘을 것같다.하지만 에그슬럿
은 냉동빵일 가능성이 커서 진지빨면 발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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