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108상품 카스테라버거

moonroof2 2022. 12. 15. 08:08

인스타그램 moonroof2

오늘 학교에서 카스테라와 우유를 나눠주었다
나는 보통은 칼로리가 아까워서 학교에서 나눠주는
음식들은 다른 친구에게 주거나 이런식으로

먹을만한 가치를 입혀준다.흰우유는 원래 안먹
었는데 칼슘채우는게 힘들어서 유당,지방감소하고
권장량에 어느정도 부분은 우유로 채우고 있다

이게 흰우유라서 다행이었고 내일 모래 오전9시
쯤에 먹는다고 메모장에 적어두었다.과연
프렌차이즈가 아닌 일반빵집에서 파는 카스테라도

기성품 카스테라들과 비슷할까?생각하고 중량을
재봤다.90g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포장지무게를
모두 빼면 89g정도 나올 것같았다

기성품은 75g정도 하는데 원가절감을 하기위해
원래 90g에서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그냥 본능적
으로 느껴진다.이게 정답은 꼭 아니다

패티는 퍽인 상태로 냉장고에서 3일정도 방치
했는데도 시어링과 크러스트의 퀄리티가 좋았고
점점 실력이 늘고있다는 느낌을 확 받았다

어떤 고기던지간에 그 고기에 적응하고 그 패티를
정복하면 마이야르반응을 내는 것은 쉬운일인 것
같다.만약에 소고기 부위가 바껴버린다거나

지방비율을 다르게 바꾸면 다시 그 패티에 적응을
하고 정복해야되는 것같다.1주일동안 만들면
정복까지는 아니여도 어느정도 감을 잡는 것같다

내가 평소에 만드는 브리오슈번이랑 똑같은 계열
이긴 하지만 카스테라는 선을 넘었다고 생각했고
기성품 카스테라보다 단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내가 옛날에 왜 햄버거에 캐러멜라이징
어니언을 목숨걸고 넣는지 깨달았다.브리오슈번은
무조건 캐러멜라이징어니언이다.먹어보면 안다

캐러멜라이징 어니언이 다 떨어졌는데 이걸또
5일동안 볶아서 만들기도 귀찮고 집에 양파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