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상품화 12번째:스텐vs무쇠

(인스타그램 moonroof2)

평소처럼 무쇠팬에다가 패티와 빵을 구울려고
했는데 옆에 엄마가 말했다.이제 장사할때는
무쇠팬안쓰니까 다른걸 써야되지 않겠냐고.

맞는 말이기 때문에 스탠팬으로 바꿨다
햄버거 그리들은 대부분 스테인레스이다
무쇠가 더 맛좋지만 스텐이 더 예쁘게 나오긴 한다

패티에 떡심과 실버스캔때문에 시어링이 계속
엉망으로 나온다.스테인레스로 구웠는데도
이런식이면 이건 내실력 잘못이 아니다

다른 수제버거집에서 사장님이 주방 들어와서
햄버거패티 구워보라고 시킨적이 있다.
그 패티는 요령이나 기교 안부리고 대충해도
잘나왔었다

그리고 워크맨에서 장성규가 쉐이크쉑에서
직업체험 했을때도 패티의 시어링이 무난했다
스텐팬이라 그런지 바삭함 하나는 살아있었다

역시 스매쉬패티는 무쇠보단 스텐이 더 좋은걸까?
무쇠가 스테인레스보단 간지도 있고 난이도도 쉽다
하지만 스테인레스는 잘만 활용하면 된다

이번에는 무난하게 나왔다.진공팩에 남아있는
고기가 90g정도 되는데 하나 더 꺼내기 귀찮아서
그냥 패티로 만들어서 썼다

역시 채소가 3종류나 들어가는 햄버거는
패티가 두껍거나 베이컨이 들어가서 염분을
유지시켜줘야된다.그리고 메롱이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