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햄버거 상품화시키기 3일차

moonroof2 2022. 7. 13. 08:08

( #인스타그램 moonroof2 )

마이야르가 안나오는 이유가 드립현상이라고
판단해서 드립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냉장고에 2일간
진공포장없이 나뒀더니(소금만 뿌리고)수분이
제거되었고 육질도 단단해져서 느낌이 너무 좋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떡심은 붙어있다.
떡심때문에 또 마이야르가 안나올지 고민이된다
시어링이 잘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다

시어링이 잘될땐 그 이유를 모르겠고 마찬가지로
시어링이 안나올땐 그 이유를 모르겠다.지금까지
기록없이 감으로만 햄버거를 만들어왔다

기록으로 적은적은 있는데 용량만 차지하는 것같아서
지우고 또 기록하고 충동적이였는데 티스토리블로그
로 햄버거 기록을 제데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드디어 내가 하인즈에서 가장 사랑하는 소스인
아이올리소스가 왔다.내가 사랑하는 음식에 기준을
정할때 가장 크게 반영되는 것이 칼로리다

하인즈 굿 아이올리소스는 칼로리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맛과 향에 대한 점수가 넘사벽이기 때문에
내가 사랑하는 소스 1위로 현재 정해놨다

아니.....어제랑 똑같이 개망했다.패티를 누르면서
수분이 너무 많이 끼었고 그 수분때문인 것같기도하다
이제 떡심탓을 할때이다.떡심때문 인것같다

지금 이사진도 뒤집었는데 시어링이 전혀 없어서
다시 뒤집어서 구운 사진이다.그리고 2일차때처럼
잊지 않고 소금을 왕창왕창뿌려됬다

소금을 엄청나게 많이 뿌렸는데도 싱거웠다
감칠짭쪼름한맛은 소금이 문제가 아닌 것같다
짠맛을 강조시켜줄 신맛이 필요하다.

산미는 단맛까지 대비시켜준다.지금까지 산미를
전문적으로 다룬적이 없어서 너무 어렵다
내일은 하인즈의 옐로우머스타드를 사용해 볼것이다

어제보단 수분끼가 없는 상태에서 구워그런지
바삭하긴 한데 냉정하게 보면 바삭함이 부족하다
그리고 치즈한장이 11g이라서 평소 두장사용했었다

근데 원래 사용하던 11g치즈가 한장남아서 다른
기상품치즈를 올렸더니만 치즈맛이 너무 과했다
그래서 패티맛을 느끼는데 치즈가 너무 방해됬다

패티맛을 강하게 만들지 못한 내잘못도 매우 크다
또한 양파가 너무 두꺼워서 메인맛을 느끼는데 또
방해가 됬다.어제는 너무 얇았는데 오늘은 두껍다ㅋ

여기서 제일 중요한것은 빵이 개망했다는 사실이다
겁나 부드럽긴 한데 이빵을 만들때 자유수가 수분중
12%정도 차지한다(나머지는 계란과 우유이다)
묽은반죽이기까지 해서 기분나쁜 부드러움이 됬다
점탄성?,탄력이 없다 해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