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상품 오레오스팸버거

인스타그램 moonroof2

오늘은 무슨버거를 만들까 고민하면서 집에있는
재료를 둘러보다가 중국맥도날드에서 출시했던
스팸오레오버거가 생각났다.냉장고에는
우리아빠가 먹다남은 스팸이 있었고

내방에는 먹다남은 오레오가 있었다.그리고
그걸 가지고 주방으로 직행했다.오레오스팸버거는
꽤 유명해진 버거인 것같은데 한국맥도날드에도
한번 상륙했으면 좋겠다

스팸은 당연히 오리지널스팸을 사용했다
스팸을 예쁜 사각형모양으로 퍼내고싶었는데
나는 그럴만한 장비와 실력이 부족했다ㅋㅋ

그래서 눈에 보이는 숟가락으로 최대한 예쁘게
퍼냈다.스팸을 그냥넣으면 스팸색깔이 좀 약해서
스팸을 팬에 구운 뒤에 오레오에 넣기로 하였다

스팸을 만약에 소세지형테로 만들어서 팔아도
좋을 것같은데..만약 그랬다면 오레오의 원형과
딱 들어맞았을 것이다

내가 먹으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영어쌤이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셔서 드렸다.솔직히 햄버거를
책상위에 올려두고 누가 훔쳐가던가 달라고하기를
기다렸다

그사람의 맛평도 들어보고 칼로리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달라고했을땐 돈을 받고 판매한다
반개씩 파는중이고 판개당 천원이다.참고로
이렇게팔면 재료값도 벌지 못한다

그저 엄청난 손해를 줄이고 싶을 뿐이다.겨우
몇천원가지고 그런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는
이걸 맨날 만들고있고 1년 지나면
백만원이다..(제료값)
1000원씩 1년이면 3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