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moonroof2)
카이막버거를 먹기전에 먼저 카이막부터 먹어
보았다.카이막은 버터랑 똑같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끝에 남아도는 지방풍미와 바디감이 장난이 아니다
카이막버거는 우스겟소리로 만들어봐야겠다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본적도 있는 것같다.
빵은 내가 직접 만들었다.부피와 볼륨감있게 깔끔
하게 나왔지만 맛은 마음에 안들었다.하지만 이빵을
먹어본 친구는 되려 빵맛이 괜찮다고 평가했다
역시 사람의 입맛은 개개인에 따라서 다른 것같다
집에있는 소고기는 홍두깨살밖에 없었고 홍두깨살
을 쓰기때문에 카이막지방덩어리 자체를 넣어도
느끼하지 않을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나는 임시방편으로 느끼함을 잡아 줄
매콤한 요소인 스리라차까지 조금 뿌렸다.
이번엔 나도 먹어봤는데 스리라차소스가 어중간
하게 느껴지고 걸리적거리는 동시에 카이막
본연의 풍미와 맛의 비율을 떨어뜨리고 카이막과
패티지방의 비율은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빵은 또 심심해서 최악의 버거로 평가했다.
카이막 자체를 먹어봐도 냉장보관 2일정도를
경과해서 그런지 풍미와 맛자체가 떨어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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