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상품 6단버거

(인스타그램 moonroof2)

오늘은 짬처리 할 패티가 많아서 육단버거를
만들어보려고 한다.너무 높이 쌓으면 불편하기
때문에 한장한장 얇게 만들 것이다
마치 크레이프케이크처럼

팬시어링으로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같아서
그냥 모두 납작하게 만든 뒤에 오븐에 때려넣기로
했다.참고로 외국 유튜브에서 본게 있는데 나처럼
납작하게 만든 뒤에 튀겨버린다.

전에 글에도 말했듯이 현재 치즈가 없는 상태이다
오늘은 무슨 소스를 넣을까 고민하다가 스리라차를
살짝 뿌리기로 했다.솔직히 나도 뿌리면서 스리라차는
도박이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지방이 많아보여도 상당히 담백한 패티라서
매콤함과 산미가 필요없었기 때문이고 나는
퍽퍽할까봐 넣은 것이다.마요네즈를 넣었다면
좋았을테지만 지금 집에 스리라차밖에 없다

그냥 내가 루를 사용해서 소스를 만들껄 그랬나?ㅋ
귀차니즘이 이때 강했던 것같았고 친구들의
맛평가는 역시 나의 예상대로였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