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상품 치킨텐더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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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금요일에 학교에서 과일샌드위치를
만들었는데 풀먼식빵 만들었을 때 남는 반죽으로
내가 햄버거빵을 만든다면서 둥글리기를 하고
발효하고 팬닝해서 구운 뒤에 냉각시키고 포장했다

원래는 남는 반죽이 나오면 이놈들이 만지작
거리면서 장난치다가 버린다.그런데 집에서
내가 미리 만들어놓은 브리오슈번이 많아서
학교에서 가져온 빵을 안사용하게된다.

일반번이랑 브리오슈번이랑 비교했을 때
브리오슈가 단가가 높기도 하고 맛이나 풍미고
뛰어나기 때문에 선입선출을 고려하지 않게된다.
오늘은 아웃백을 갔었는데

나는 치킨텐더샐러드를 주문했고 치킨텐더의
양이 생각보다 많았다.그래서 3조각은 포장해왔다
포장해온 3조각 중에 한조각은 동생이 먹었고
2조각은 햄버거에 넣으려고 한다.

대패우삼겹을 얼린상태로 갈으니까 패티가
골고루 잘갈렸다.그래서 그런지 기름도 잘
분출되고 느낌이 좋았다.

그런데 스폐츌러로 글거내려는 순간'이건 망했다'
라고 직감을 했다.패티에 접착력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고 뒤집었는데 마이야르,시어링이 전혀
없었다.크러스트도 마찬가지였다.
테두리면만 겨우 생겼다.

너무 쪽팔렸던 나머지 치즈로 패티 대부분을 가렸다
그리고 아웃백 치킨텐더샐러드를 올리니까 부피를
많이 차지해서 치킨텐더가 메인이라는 것이 티난다
소스는 크라운과 힐에 마요네즈를 뿌렸다.

빵자체의 중량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소스를 조금 많이 뿌릴 필요가 있었다.또한
치킨텐더 한조각이 큰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