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다가 수제버거집을 차리기로 했다 원래 아빠랑 외할머니가 협응해서 차리기로 했는데 외할머니 몸이 편찬으시다고 힘들 것같다고 그러셔서 갑자기 나와 엄마까지 온 가족이 돕기로 했다 동생도 있긴 있지만 동생은 절대로 못믿는다 그놈은 밥을 안차려주면 집에 먹을게 많아도 굶어죽을 놈이다 아빠가 차리는 가게에서 나의 햄버거도 팔기로 했다 옛날부터 했던 고민인데 내스타일대로 만들어야될지 대중적으로 만들어야될지 너무 고민했었는데 지금 그 고민을 끝장내야될 때가 온것이다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햄버거를 만들어 오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냥 내스타일대로 만들어버렸다 내스타일은 육즙없고 감칠맛이 강하며 기름지고 짠맛이 강하고 퍽퍽해야된다.하지만 기름진느낌 빼고는 전부 내스타일대로 성공시켰다 그상태로 엄마에게 줬는데 엄마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