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상품 츄러스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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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매장은 치킨전문점이였는데 햄버거 전문점으로
바뀌었다.이유는 여러가지인데 대표적인 두가지는
닭이 불쌍하다는 이유이고 튀김이 까다롭고 귀찮다
는 의견이였다.

원래는 할머니가 하기로 했었는데 다 차려놓고
못한다고 하셔서 엄마가 배워서 하고있었다.

햄버거도 질리나까 엄마는 갑자기 츄러스에
꼬쳐가지고 츄러스장사를 하다가 결국에는
상호명을 바꾸고 햄버거전문점으로 쭉 갔다.
엄마도 햄버거의 재미를 알았나보다.

절대적으로는 우리엄마는 요리를 극혐하는
사람이다.그래서 언젠가는 매장을 판매할 생각이다

현재는 탕후루를 판매하고 있고 츄러스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뭐가 위주인지는 모르겠는데
수제버거가 위주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엄마는 집에 올때마다 남은 재고를 들고온다.

나는 이 남은 재고인 츄러스를 버거에 넣기로
했다.내 기억상 츄러스버거는 만들어본적이 없다.

패티는 우삼겹과 코스트코 다진고기를 섞었는데
꽤 봐줄만한 마이야르였고 무늬는 만들지 못했다
빵은 요즘 연구를 계속 하고있는데 계속 실패하다가
그나마 사용가능할 것같은 빵을 사용했다

하나는 클래식번이고 하나는 브리오슈번인데
이번꺼는 브리오슈번을 사용했다.
이 햄버거는 친구한데 줬는데 극찬을 하면서
"새로운맛"이라고 평가했다.

내가 먹었다면 맛평을 더 잘했을 것같지만 버거를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