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버거일지

인스타그램 moonroof2 이제 졸업식이 다가오고있다.우리학교는 졸업식과 겨울방학식을 동시에하는 학교이다.그래서 그전에 실습실냉장고와 냉동고를 비워야한다. 그리고 나는 붉은대게살을 득템했다.무쇠팬이 더 매력있고 재미있긴한데 스텐팬이 더 뒷정리가 쉽고 시어링은 잘나온다.그리고 나는 2주일전에 만들었던 브리오슈번을 사용했다.꺼내보니까 붉은대게살이 얼어있었다.그래서 200도 오븐에다가 넣고 다른일을 했다.그랬더니 생각했던 것보다 잘 녹았다.녹으면서 수분이 많이 나오고 그 수분이 건조,마르는 것을 방지해줬다.껍질은 잘 형성됬지만 접착력이 부족했다.목심이 접착력이 좋은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역시 목심이랑 섞어야 잘나오는 부분인 것같다..대게살을 조금만 넣었는데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플레이팅을 포함해서 빵과 패티가 ..

인스타그램 moonroof2 마이너스10도에 한겨울이긴 하지만 계속 빵을 가만히 놔둔다면 곰팡이가 필 것같은 느낌에 빨리 사용하기로 했다.마침 먹다남은 족발을 햄버거에 넣기 위해서 남겨 두었다.족발버거는 옛날에도 많이 만들어본적이 있지만 플레이팅연습용으로 다시 만들어본다.그리고 티스토리에 기록하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그런데 내가 감을 못잡았는지 누를 때 그릴 프레스에 달라붙고 시어링이 엉망진창이됬다.그래서 그냥 껍질을 치즈로 다 가려버렸다 아초에 껍질이 형성이 됬는지도 안됬는지도 모르겠다.족발버거의 플레이팅은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하다가 많이 더러워졌다.지금도 불만족스럽지만 이게 나의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더이상 건들면 교각살우이다. 이번에도 맛평가는 친구에게 부탁하였다.

( 인스타그램 moonroof2 ) 학교에서 이것저것 빼돌려왔는데 거희 다 동생이 먹었고 나머지 햄버거에 넣을만한 재료는 햄밖에 없었다.햄을 넣은 버거는 수도없이 많이 만들어봤다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요리용 스폐츌러가 있길레 한번 구매해봤다.뭔가 잘 긁힐 것같아서 기대가 된다.역시 새 스텐제품이라서 그런지 아름답다햄을 사용한 버거는 지속적으로 연습해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왜냐면 햄은 플레이팅이 나에게는 엄청나게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해봐야한다패티의 시어링이나 크러스트는 평균에 약간 미칠 정도의 퀄리티로 나왔고 요즘 쓰는 치즈는 체다 치즈긴 하지만 노란색이 아니라서 아니꼽다.결과적으로는 이번에 햄의 플레이팅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광고에서 나오는 햄샌드위치처럼 텐션있는 플레이팅으로 만들어보고싶다.

인스타그램 moonroof2 이번에는 만들만한게 없다.짬처리 할 재료가 없다는 의미도 들어있다.그리고 집에 치즈도 다 떨어져서 그냥 평소대로 연습용버거를 만들기로 했다.고기의 중량은 170g이 나왔고 작게 소분하면 3개 분량이 나오지만 나는 꼴리는대로 등분해서 2개 나오고 나머지 미니퍽이 나왔다.나는 1주일전에 만든 브리오슈번을 사용했다.오늘 빵을 구웠는데도 불구하고 내빵은 시간이 지날 수록 맛과 풍미가 강해진다.숙성되는 것같다.그리고 기분에 따라서 스텐팬과 무쇠팬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는데 오늘은 스텐팬을 사용하고 싶었다.왜냐면 오늘따라 시즈닝하기 귀찮았다.옛날에는 그냥 납작하게만 만들어서 내마음에드는 껍질을 만들기 쉬웠는데 요즘은 중앙은 두깨감있고 테두리만 얇게 만드려고 하니까 원하는 모양의 껍질 이..

인스타그램 moonroof2 더리얼치즈버거에 패티멜트에 감명받은 것도 있고 엄마가 코스트코에서 호밀빵을 사와서 호밀빵을 이용한 햄버거를 만들어보려고 했다.버터를 많이 두르고 구웠는데다가 꽤 바삭바삭하고 노릇하게 잘 됬는데 잘구워진 티가 나지 않았다. 그리고 군데군데 물렁한 부분도 있었다.나는 저칼로리 마요네즈와 스리라차를 섞어서 스리라차 마요네즈를 만들었다.마침 내가 햄버거를 자주 주는 친구가 다이어트중인데 그 친구에게 주면좋아할 것같다고 생각했다.패티를 누르고보니 딱봐도 그릴프레스에 들러붙을 것같은 느낌이라서 그냥 그릴프레스를 위에 놔두고 구경만했다.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다행히 그릴프레스는 잘 때어졌으며 패티의 시어링,마이야르,크러스트는 내마음에 쏙 들었다.그냥 완벽했다.이건 트레이더스에서 퍽형태로 판..

인스타그램 moonroof2 글로벌 한식 시간에 미니 레몬파운드 케이크 버거를 만들었다.언뜻 보면 휘낭시에 처럼 생겼지만 미니 파운드케이크 틀을 가져왔어야 되는데 휘낭시에 틀을 가지고 와서 그냥 이것도 쓰고 미니파운드케이크 틀도 사용하기로 했다.레시피 자체는 파운드케이크인데 공립법이다.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를 넣었기 때문에 뭔가 글로벌 한식 느낌이 나는 것같기도 하다.그리고 이제 소고기 갈비에대한 감을 잡았는지 안정적인 프레스가 가능해졌다.어제도 만족스럽고 오늘도 만족스러웠다.그리고 나는 기분이 좋았는지 연습용 패티임에도 불구하고 그 위에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뿌려주었다.나는 파운드케이크 뒷면은 그냥 놔둔 상태에서 앞에 파운드케이크를 뒤에 파운드 케이크에다가 기대서 세워놓기로 했다.그런데 그냥 똑같이 눕혀놔..

인스타그램 moonroof2 학교에서 오레오 찹쌀떡을 만들었다. 수요일은 제과시간이지만 3학년은 떡제조도 포함되어있어서 떡까지 만든다.빵은 성공한 빵으로 보이지만 생반죽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대비 부피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성공빵이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다.드디어 감을 잡은 것같다.하지만 여러 부위를 사용하고 나니까 느낀건에 갈비살은 꼭 다른부위랑 섞어야되는 보조적인 부위라는 생각이 들었다.왜냐면 강하게 오랫동안 누르지 않는 이상 마이야르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고 이런식으로 누르면 맛,식감,풍미의 손실도 크기 때문이다.그리고 지방의 비율이 높은 나머지 접착력까지 떨어진다.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목심이 65%,갈비살이35%정도면 어떨까?생각했다.저번에 5대5로 한적도 있었는데 기억은 잘 나지 않았다...

인스타그램 moonroof2 이번에 만든 빵은 저번에 만든 빵이랑 다르게 높이가 크고 넓이가 작게 나왔는데 높이가 크고 넓이가 적은게 오히려 차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내취향일 수도 있는데 비주얼이 더 좋다샤인머스켓버거도 수도 없이 많이 만들어봤고 티스토리에 검색하면 나올 확률까지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마요네즈를 접착제로 사용할까 한다샤인머스켓을 자를 때 수분이 너무 많이 나왔고 그 수분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버무리니까 접착력이 떨어지고 완성도도 떨어진다.똑같은 실수를 반복했다.퍽이 그릴프레스에 전부 달라붙어서 패티가 모두 망가져버렸다.하지만 계속 하다보면 이 부위에 감을 잡을 것이라 확신한다접착력이 또 전혀 없는 것은 아니였기 때문에 플레이팅을 해놓으면 어느정도 텐션이 살아난다. 그리고 하던대로 ..

(인스타그램 moonroof2) 매주 수요일 제과시간마다 학교에서 무스케이크를 만들고 집으로 가져오는데 생각해보면 무스케이크로 버거를 한번도 만들어본적이 없다.버거에 뭘 넣는 이유는 계속 말했듯이 어그로+짬처리 버거를 계속 만드는 이유는 실력 유지 및 상승. 무스케이크는 그 조건에 딱 맞는다.그럼 가져오지를 않으면 되지 않냐?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반강제적인 분위기다.내가 스매쉬버거에 선호하는 부위인 갈비를 사용했는데 지방비율이 과다하게 높아서 그런지 그렇게 만족스럽게 나오지는 않았다.또한 오랜만에 사용하는 부위라서 감을 읽을 것도 있다.원래 무스케이크 글레이즈는 색소를 넣는데 코코넛무스케이크라서 따로 색소를 넣지 않았고 무스랑 글레이즈랑 색깔이 비슷해서 무스케이크 자체를 못만들어도 티가나지 않았다.보장..

(인스타그램 moonroof2) 집에있는 새우볶음밥을 꺼내다가 햄버거에 넣어서 먹어볼 생각이다.이건 흰밥인데도 불구 하고 전분끼가 없어서 그런지 접착력이 낮다저저번주에 만든 햄버거빵인데 결과물이 썩 마음에들지 않는 빵이다.그래도 완전한 실패작은 아니고 햄버거빵으로 쓸 수 는 있는 정도이다.나는 접착제로 마요네즈를 바르고 섞으려고 했는데 내가 전자렌지에 너무 많이 돌려서 누릉지가 되어 버렸다.그래서 굳이 마요네즈는 넣지 않아도 됬었다거희 누릉지로된 볶음밥이라서 마요네즈가 덜 섞인게 한눈에 보이고 패티를 누를 때도 아직 감이 덜잡힌 새로운 부위로 하다보니까 그릴프레스에만 다 달라붙어서 완전히 실패했다.빵,패티,속재료 하나같이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던 실패작이였다.치즈가 더 패티를 가렸으면 좋겠다 이번주 주말..